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생활개선산청군연합회 회원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총회 및 과제교육을 개최했다.
생활개선회 연말총회는 올해 활동 및 감사보고를 통해 생활개선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농업육성과 이미림 과장의 ‘삶, 휴양산업이 조화된 살맛나는 농촌’이라는 주제의 과제교육은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 생활개선회는 올해 연시총회를 시작으로 각종 회의, 읍면 순회교육 및 역량강화교육,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단성중 ․ 고등학교 쌀국수 나누기, 떡국떡 판매와 중앙단위 생활개선회 공동브랜드 농맘 1개소 선정, 경남생활개선회원 임원연수 유치, 도단위 생활개선회 회원대회 우수상 수상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활동과 성과를 거뒀다.
모듬북예술단 공연, 향토음식연구회의 산청한방약초축제 음식전시, 황매산 철쭉제 음식보급판매, 천연염색연구회의 전시활동 등 생활문화품목별 과제분과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국생활개선산청군연합회는 1958년 조직돼 품목별연구회와 함께 4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농촌여성학습단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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