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대평면 내촌마을회 어르신께 실버카 전달
진주 대평면 내촌마을회 어르신께 실버카 전달
  • 정은숙 지역기자
  • 승인 2017.12.20 18:25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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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수익금 적립해 실버카 마련
 

진주시 대평면 내촌마을회에서 내촌경로당 어르신 2명에게 실버카를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월 13일 전달된 실버카는 시가 20여만원 상당으로, 대평면 내촌마을회에서 2017년 1월부터 내촌마을 재활용 선별장에서 나온 재활용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적립하여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베푼 좋은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이종오 내촌마을 이장은 “앞으로도 재활용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적립하여 계속 실버카를 공급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마을 주민 전체가 동참해 달라고 당부를 하고 어르신들이 오랫동안 건강히 장수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성수 대평면장은 “내촌마을회에서 어렵게 모은 재활용품 판매수익금을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한 것은, 공동체 이기주의가 팽배한 현세태와 비교해 볼 때 많은 귀감이 되는 사례라고 생각한다. 내촌마을회의 따뜻한 나눔에 경의를 표하며, 면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서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은숙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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