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창원산학캠퍼스 기계융합공학과 첫 교수 이호성 박사 임명
경상대 창원산학캠퍼스 기계융합공학과 첫 교수 이호성 박사 임명
  • 윤다정기자
  • 승인 2017.12.20 18:25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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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토리지-메모리 제품의 연구 개발 등 임원 역임

▲ 이호성 교수
창원국가산업단지 중심으로 연구 개발·인력 양성 병행할 것

경상대학교는 제4캠퍼스인 창원산학캠퍼스에 신설된 기계융합공학과(학과장 송철기 교수)의 첫 번째 교수로 이호성 박사(60)를 20일자로 임명했다.

이호성 교수는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사, 스탠퍼드대학교 기계공학과 석사,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기계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IBM을 비롯해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시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 등 하이테크 회사에서 메카트로닉스(mechatronics), 임베디드 시스템(embedded system) 개발 분야의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에서 스토리지-메모리 제품의 연구 개발, 상품 기획, 기술 마케팅 분야의 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이호성 교수는 경상대학교가 스마트 공장(Smart Factory),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과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성장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상대학교 창원산학캠퍼스의 기계융합공학과는 국내 대학의 위기에 맞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 3월에 신설된 학과다. 창원산학캠퍼스 기계융합공학과는 국내 최대 기계산업 집적지이며 경남 제1의 경제성장 동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연구 개발과 인력 양성을 병행할 계획이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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