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고성국악 더욱 발전하는 한해로"
"내년 고성국악 더욱 발전하는 한해로"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12.20 18:25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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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국악인 송년의 밤 개최…화합 다지며 한해 마무리

▲ ㈔한국국악협회 고성군지부는 19일 오후 고성축산농협컨벤션홀에서한해를 마감하는 2017 고성국악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한국국악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도종국)는 19일 오후 6시 고성축산농협컨벤션홀에서 조은희 한국예총 고성지회장, 이도생 부지부장, 이사,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를 마감하는 2017, 고성국악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국악협회 고성지부는 먼저 월례회를 개최하여 ▲2017년도 경과 및 주요사업 추진보고 ▲ 대한민국 청와대, 고성탈박물관 특별전 관람 및 방문과 KBS방송국 견학 ▲2018, 1회원 1회원 추천 운동 ▲2017, 고성예술인의 밤 행사에 한국무용 및 조경애 이사의 축원과 범법타령, 남상은 회원의 심청가 판소리 한 대목 등 국악지부는 3개 부문을 20분간 출전 공연키로하는 등 4개 안건을 가결시켰다.

이날 송년의 밤 첫 테이프는 가수 여포(본지부 이사)의 화무십일홍 등 축하공연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 조경애 이사가 춘향전 갈까부다(망부가)를 열창하여 국악의 묘미를 더욱 느끼게 했다. 한편, 회원들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되어 고성국악인들의 화합의 장이 됐다.

조은희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고성국악지부가 도종국 지부장 취임후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회원들과 지부장이 똘똘 뭉쳐 2018년도에는 국악회원들 재능들을 군민들에게 전수시켜 국악의 향수를 마음껏 느끼게 해달라”고 말했다.

도종국 지부장은 “전통예술의 혼이 살아 쉼쉬는 우리고성! 한민족의 얼을 담고 있는 소중한 고성국악인들이 1년을 총결산하는 송년의 밤을 가지게 된 것을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며 “2018년도에는 군민들에게 국악의 향기를 덤뿍 넣어 고성국악이 더욱 발전하는 한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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