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박희옥 학장이 지난 21일 오후 3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 경남지역 중소기업 유공자 시상식’에서 정부로부터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날 매년 중소기업 육성·발전에 공로가 있는 모범 중소기업인,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등을 선정·포상하는 시상식에서 박희옥 학장은 지난 40여년 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능·기술 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박희옥 학장은 지난 1978년부터 기능·기술 인력 양성에 투신해 한국폴리텍대학 교수, 포항캠퍼스 학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12년 3월부터 현재까지 한국폴리텍Ⅶ대학장으로 재임하며 경남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인력 양성, 지역 산업체 특성을 반영한 교육훈련 운영, 중소기업 맞춤 훈련 및 일자리 창출, 산·학·관 MOU 체결을 통한 중소기업 재직자 향상훈련 특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일학습병행제 추진 등 중소기업 지원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박희옥 학장 재임 기간 동안 한국폴리텍Ⅶ대학은 2012년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교육부장관 표창, 2013년 일자리창출 유공기관 대통령 표창, 2015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등을 통해 기능·기술 인력 양성에 대한 공로를 널리 인정받아 왔다.

박희옥 학장은 “직업교육에 헌신했던 지난 40여년이 중소기업 발전에 도움이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경남지역 중소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를 뒷받침 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