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면 하남양떡메 정보화마을(위원장 성영수)은 지난 22일 초계면사무소(면장 제갈종용)를 방문하여 사랑의 쌀떡국(2kg) 190봉(133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된 사랑의 쌀떡국은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로 만든 떡국으로 관내 17개 마을 및 사회복지시설(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 등에 전달되어 마을 어르신들이 우리 고유 음식인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맛있게 드시고 새해를 따뜻하게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초계면 하남마을에선 ‘공동운영 친환경 재배로 유명한 양떡메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마을 공동브랜드로 양떡메(양파즙․떡가래․메주)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여, 판매하면서 얻은 수익금으로 그동안 어려운 이웃과 관내시설을 위문하며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등 10여년동안 이웃돕기를 실천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제갈종용 초계면장은 “하남 양떡메 정보화마을의 이웃사랑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황금개띠 무술년을 맞아 지역민 모두가 소외됨 없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