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성탄절 맞이 이웃돕기 기탁 줄이어
고성군 성탄절 맞이 이웃돕기 기탁 줄이어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12.25 18:2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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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교회·하이면 새마을회·삼산교회 등 성금·품 전달
▲ 고성군 하이면 하이교회가 성탄절 앞둔 22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고성군에는 성탄절을 앞두고 이웃돕기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하이면 하이교회(목사 이성남)는 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0여년간 꾸준히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는 하이교회는 올해도 어김없이 기탁소식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성탄절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성도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1일에는 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 하이면회(회장 박재길, 부녀회장 이문순)에서 연말을 맞아 ‘사랑의 생필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19개 마을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라면, 커피 등 생필품을 관내 22개소 경로당에 전달했다.

같은 날 삼산면에 소재한 삼산교회(목사 최학무)와 굴 패각업체인 천하유통 (대표 한용범)는 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각 성금 200만원, 50만원을 기탁해 면민들을 훈훈하게 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조손가정 및 독거노인가정 15세대에 난방비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삼산교회는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연1회 면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개최하는 등 지역 내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떡류임가공협회 고성군지회(지회장 김성구)가 회화면사무소를 방문해 떡국 떡 50박스를 기탁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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