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시민인권보호단 정기회의 가져
통영해경 시민인권보호단 정기회의 가져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12.26 18:40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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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투명성 높이고 인권침해 방지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통영해경 회의실에서 수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인권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인권보호단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민인권 보호단으로 위촉된 위원들은 평소 해양경찰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법조계와 학계, 종교계, 수산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의 전문인사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정기회의는 수사과정에서의 인권 침해 방지와 보호를 위한 구체적 방향 설정과 향후 활동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일선 경비함정 및 파출소 경찰관들에 대한 지속적인 인권 교육을 실시해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통영해경 시민인권보호단장 정두한(멍게수협 조합장)은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협의를 통해 해양경찰 인권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과 권고 등으로 적극적인 인권보호 활동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시민인권보호단의 적극적인 활동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의견을 적극 수렴해 수사과정에서의 투명성을 높이고 인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항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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