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주하동향우회 하동인의 밤 개최
재진주하동향우회 하동인의 밤 개최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7.12.27 18:31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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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애 함양 자긍심·단합의 장 승화
 

재진주하동향우회(회장 황규일)는 지난 26일 포시즌웨딩홀 연회장에서 김진수 전 진주문화원장, 구자경, 이성환 시의원, 향우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재진주하동향우회 하동인의 밤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상부상조와 향토애를 함양하며 향우들의 뜻을 새롭게하고 2017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새해를 맞이하는 취지로 갖게 됐다.

지역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하동 화개면 출신 배동현, 오계선 가수가 출연해 열정어린 노래를 선사하며 감격과 흥겨움으로 장내에는 탄성과 박수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깜짝 방문한 이창희 시장은 하동인의 기상은 높고 훌륭하다면서 각 분야에서 업적을 쌓고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덕담을 했다.

김진수 전 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향 각지에서 하동인의 긍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헌신 봉사하는 하동인의 힘을 모으고 특히 진주지역에서 수많은 향우들이 뜻을 같이 한다면 어떠한 일이라도 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하고 황규일 회장을 중심으로 승승장구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했다.

황규일 회장은 “참석해 주신 내빈, 역대 회장과 임원 향우들께 감사 드린다. 이런저런 사연으로 고향을 떠나 진주에서 생활하는 우리 하동인은 긍지와 패기가 ‘산과 바다처럼 높고 강물처럼 장대하다’ 그 힘을 모아 향우회 발전을 위해 동행해 보자고 제안하면서 하동인의 긍지를 마음껏 펼쳐 보자”고 소회를 밝혔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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