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문 채택
양산시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문 채택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12.27 18:31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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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고용문화 구축·좋은 일자리 창출

내년 최저임금 등 현안 소통의 장 마련


▲ 양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노사상생의 고용문화 구축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1명은 지난 26일 양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양산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양산시에서 근로자복지증진사업, 신규 일자리 창출지원 시책 설명 및 고용노동부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에 대해 홍보했으며 양산상공회의소는 올해 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협의회는 내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노동현안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했으며 노사상생의 고용문화 구축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의 주요내용은 ▲시민 모두가 좋은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는 양산 만들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문화 조성 ▲노사 간 소모적 마찰을 줄이고 상생협력 추구 ▲위의 내용들을 시민들과 공감대 형성하기 등이다.

나동연 시장은 “2018년 최저임금 인상으로 근로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나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의 부담 또한 증가 할 것이라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라고 했으며 “하지만 오늘 이 자리에서처럼 노사민정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나간다면 부작용은 줄이고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노사를 비롯한 시민과 정부의 협력과 소통을 강조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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