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청년회의소는 지난 26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립 제49주년 기념식 및 신임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 청년회의소 회원·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9주년 기념식, 회원 전역식, 기념사, 격려사, 축사, 유공자 표창, 신임 회장단 취임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해 하동청년회의소를 이끌면서 ‘열정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하동’ 만들기에 헌신한 공로로 조화성 회장에게 군수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어 안덕례(36) 신임 회장을 비롯해 오천호 내무부회장, 최민용 외무부회장, 이종민·김중헌 감사 등 새로 구성된 신임 회장단이 취임했다.

윤상기 군수는 축사에서 “지난 1년간 참 봉사 실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회장단과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새로 취임한 안덕례 회장은 “올 한해 고생한 조화성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다가오는 2018 무술년에도 패기와 열정으로 청년회의소를 잘 이끌어 하동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