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대양면체육회는 대양면사무소(면장 추찬식) 2층 회의실에서 김한중 이임회장과 심종렬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의회 허종홍 부의장, 배몽희·이용균 군의원, 합천교육청 심재상 전교육장, 재구대양향우회 심근수 회장, 대양초등학교 류민화 교장을 비롯해 대양면 각 기관단체장, 체육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내빈소개, 공로패 전달, 이·취임사, 축사,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취임식에 앞서 체육회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도 회계결산 및 감사보고, 2018년도 예산승인건을 상정하고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지역과 문화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수석부회장, 부회장, 감사 등 차기임원을 선출했다.

이어 이어진 이임식에서 김한중 이임 회장에게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대양면의 체육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건강한 지역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왔으며, 특히 면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면민의 정성을 담은 감사패를 전했다.

새로 취임한 심종렬 회장(제일전기 대표)은 취임사를 통해 “막중한 책무로 부담이 되면서도 태어나고 자란 대양면의 체육회 발전을 향한 여정을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주민과 재외향우가 함께 대양면의 체육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