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 대신 붓 잡은 ‘가구를 만드는 사람들’
망치 대신 붓 잡은 ‘가구를 만드는 사람들’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12.27 18:31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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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육아원서 연말연시 벽화그리기 봉사

통영시 도산면 소재 ‘가구를 만드는 사람들’에서는 26일 못과 망치 대신 붓을 들고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에는 가구를 만드는 사람들(대표 구학성) 임직원과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중기) 임직원,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병두) 임직원 등 10여명이 아동생활시설 통영육아원(원장 정세경) 담장 벽화 그리기에 동참했다.

이날 정성껏 그려진 벽화는 통영육아원 아이들이 보다 따뜻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담장을 다채로운 색채의 숲으로 꾸몄다.

아울러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체에서는 통영육아원 아이들에게 든든한 먹거리도 제공해 추운 겨울 따뜻한 하루를 선물했다.

구학성 대표는 “나 자신과의 또 하나의 약속, 나눔 오랫동안 지키고 살고 싶다. 통영시 지역주민과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 도산면에 위치한 2000평 가구마트 ‘가구를 만드는 사람들’은 매월 판매기금 1%를 가구 구매자의 이름으로 통영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15년부터 꾸준히 행복 나눔 해오고 있으며 참고마운가게 225호 행복공유마을 99번지로 꾸준한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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