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서민경제 든든한 버팀목 되겠습니다”
“창원시가 서민경제 든든한 버팀목 되겠습니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2.27 18:31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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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실-지귀시장 자매결연 협약 체결
▲ 창원시 기획예산실은 지난 21일 오후 의창구 소재 지귀시장에서 상인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시가 서민경제의 버팀목인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창원시 기획예산실은 지난 21일 오후 7시 의창구 소재 지귀시장에서 상인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상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기획예산실은 지귀시장에서 부서회식, 물품구입을 하는 등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고, 지귀시장은 위생청결 등 서비스 개선과 자체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 후 기획예산실은 지귀시장 내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부서회식을 실시하는 것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황진용 기획예산실장은 “최근 경기침체의 여파로 서민경제의 버팀목인 전통시장이 힘들어 하고 있다”며 “위기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행정당국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시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19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향후 3년간 시비 206억원을 포함한 총 340억원을 예산을 투자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주부터 본청 국, 구청, 읍·면·동 및 산하기관 95개 기관과 관내 75개 전통시장 간 기관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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