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교장 손광모)는 28일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겨울이불 32채, 라면 63박스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가호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부설중학교 「사랑나눔 성금모금」행사를 통해 마련했으며 해마다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손광모 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생과 교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나눔 행사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부설중학교가 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가호동 관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등에 전달되었다. 오분자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