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2017년 시정성과 BEST 10
밀양 2017년 시정성과 BEST 10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12.28 18:4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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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문화관광·부자농촌 도시로 우뚝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의 최종 승인과 함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해 온 밀양시의 그동안 노력이 시정전반에 고른 성과를 가져오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다진 한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밀양시는 지난 4년 동안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과 대형 프로젝트 추진에 시정역량을 집중해 결실을 맺은 2017년 10대 시정성과를 발표했다.

▲밀양나노피아 새역사 시작 = 지난 7월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으로 밀양나노피아의 새 역사가 시작됐다. 이를 뒷받침하는 나노금형상용화 지원센터와 나노교를 착공해 나노프로젝트가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도로교통 SOC 확충 =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건설이 한창인 가운데 밀양~진례간 고속도로 건설이 계획되고 있으며, 장기간 표류했던 무안~내이간 지방도 1080호선이 3단계로 나뉘어 사업추진 방향을 확정하였고, 밀양강 철교 개량사업은 곧 착공에 들어가 지역발전을 견인하게 된다.

▲밀양아리랑대축제의 대성공 = 정부지정 유망축제인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올해 41만 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았으며, 이 중 58%가 외부관광객으로 집계되어 지역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우수관광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국제·전국 규모 행사 성공 개최 = 밀양국제요가테라피 콘퍼런스, 항공레저 스포츠제전, 밀양요넥스 코리아주니어 오픈 국제배드민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 경제에 생기를 더하고 밀양의 위상을 높인 한해였다.

▲체험·관광 인프라 확충 = 시내권 핵심 체험·관광인프라로 국립밀양기상과학관과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를 지난 11월 착공하고,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를 새롭게 유치하며 체계적인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한 차원 높은 복지 인프라 구축 = 한 차원 높은 복지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복지관과 보훈회관 건립을 완료하였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LH와 전사포리 일원에 새롭게 대단위 공공주택단지 조성에 합의하는 성과를 거뒀다.

▲밀양교육 대도약 = 시민장학재단 기금 100억 원을 달성해 밀양교육의 미래를 탄탄히 하였고, 밀양영화고와 수학체험마루를 개관하였으며, 평생학습도시와 행복교육지구로 선정되어 배움이 즐거운 평생교육 여건을 만들어 가고 있다.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선정 = 내일·내이동 지역의 침체된 구도심지역에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으로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매력 넘치는 도심으로 재탄생 시킬 초석을 마련했다.

▲농업의 新부가가치 창출 = 농업발전기금 100억 원을 확보해 농업경영안정자금 확대 지원, 농산물종합가공시설 준공과 바이오연구지원센터 착공으로 밀양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나가고 있다.

▲전 읍·면·동 자치역량 강화 =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한 소규모 인프라 구축사업인 작은 성장동력사업은 지역의 특색을 담아 작지만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탄생하였고, 도·농간 결연, 기업체 결연을 통해 지역농산물 판매에 적지 않은 성과를 올린 한해였다.

박일호 시장은 “지난 4년 간 추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11만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다가올 새해에도 밀양의 자존심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착실히 다져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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