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부문 공동위원장에 김영숙 객길마을 부녀회장 선출
하동군 금성면의 복지사각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새로운 체제로 거듭났다.
금성면은 지난 2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장 전달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8명 중 당연직 2명을 제외한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새로 위촉된 위원 중 김영숙 객길마을 부녀회장을 민간부문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장협의회장, 새마을부녀회장, 재가복지센터, 부녀회장 등 지역 실정에 밝고 사회보장증진에 열의가 있는 분들로 개편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면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숙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복지기능을 강화하고자 신규 위원들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복지대상자와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각종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김종식 면장은 “관내 어려운 복지대상자와 취약계층이 많은 만큼 민관이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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