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부설 한문대학 수료식 개최
합천군 부설 한문대학 수료식 개최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12.28 18:4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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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분교 성황리에 마쳐

 
제13기 합천군 부설 한문대학(대학장 합천군수) 수료식이 동부분교부터 북부분교까지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 및 복지회관에서 진행되었다.

각 분교별로 내빈, 강사, 학습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우수학습자 표창패 수여, 축사 등으로 진행된 수료식에는 매서운 겨울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배움의 열정으로 가득 찬 제13기 학습자들이 빠짐없이 참석하여 알찬 마무리를 하였다.

북부분교 수료식에 참여한 하창환 한문대학장은 강사 및 수료생들을 축하하면서‘인생을 값지게 사는 최고의 방법은 '배움' 이라고 하면서 새해에도 꾸준한 한문공부를 통해 가치 있는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동부분교 수료식에 참여한 합천군 의회 김성만 의장은 "배움에는 끝이 없듯이 이번 13기 학문대학 과정의 학문에 정진해주셔서 경의를 표하고 감사드린다. 그리고 늘 공부하셔서 동부지역 아이들이 배움의 모습을 닮아갈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하였고 중부분교 명예분교장인 이진출 합천읍장은 축사를 통해 "첫 수업은 순간이지만 마지막 수업은 지혜가 된다며 지금을 최고의 기회로 삼고 지혜의 길을 계속 나아가시는 어르신 여러분께 존경한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제13기 합천군 부설 한문대학은 수준별로 초.중.고급반으로 나누어 2월부터 11월까지 학사 일정동안 소학, 명심보감, 시경집주 등의 강의로 운영되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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