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김경원 하동부군수 취임
제27대 김경원 하동부군수 취임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1.02 18:38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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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미래 하동 위한 시책 성공 추진”
 

제27대 김경원(56·지방서기관) 하동부군수가 지난달 29일 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윤상기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경원 신임 부군수는 앞서 이날 오전 8시40분 하동공원에 있는 충혼탑을 참배하고 임용장을 받은 뒤 본청 실과소를 찾아 직원들과 인사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김 부군수는 하동초·중·고등학교와 순천농업전문대학을 졸업하고, 1988년 8월 화개면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군청 산업과·내무과 등에서 6년간 근무하다 1994년 8월 중앙부처로 전출한 이후 23년 만에 다시 하동에서 근무하게 됐다.

김 부군수는 내무부 감사관실과 고충처리위원회 사무처,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경제국 등의 요직을 거쳐 2005년 3월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국, 행정안전부 감사담당관실 등에서 근무하다 2013년 10월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서울과학수사연구소 운영지원과장,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통합기획단 등에서 근무한 뒤 지난 1월 경남도로 전입해 경제통상국 경제정책과장으로 근무해 왔다.

김 부군수는 하동군과 중앙부처, 경남도에서 근무하면서 완벽한 업무추진으로 선·후배 공무원으로부터 신뢰와 능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감사원장상, 경남도지사 표창 등 많은 상을 받았다.

김 부군수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성원과 배려로 하동에서 두 번째 인연을 이어가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이 민선6기 군정을 마무리하는 해인만큼 중앙부처 등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동안 100년 미래 하동을 위해 구축한 각종 시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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