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며 흔들림 없는 군정 추진”
제26대 함안부군수로 이일석(59) 전 경남도 행정국 인사과장이 지난 29일 취임했다.
이 부군수는 취임식을 생략하고 함안충의공원 내 충의탑 참배를 시작으로 간부공무원들이 모인 가운데 임용장을 교부받고 각 실·과를 직접 방문하여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부군수는 고성군 출신으로, 1984년 거제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1992년 경상남도로 전입해 2007년 사무관으로 승진, 민자사업과와 국책지원사업과의 사업지원담당, 인사과 공무원단체담당, 세정과 세정담당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6년 서기관으로 승진 후 체육지원과 체육지원과장, 인사과 인사과장 등을 거쳐 이번 함안군수 권한대행으로 취임했다.
이 부군수는 “군수 권한대행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군민들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 흔들림 없는 역동적인 군정 추진에 700여 공직자들과 뜻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각오를 밝혔다. 김영찬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