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 신뢰받고 함께하는 교정기관 될 것”
제52대 진주교도소장에 지난 1일자로 김태수 소장이 부임했다.
2일 열린 취임식에서 김태수 신임 소장은 “교도소가 사회방위의 최후의 보루인 동시에 교정교화시설로서, 법령에 근거한 업무집행으로 국민에게 신뢰받고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속의 교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수용자의 인권과 권익보호에 있어 원칙적이고 형평성을 잃지 않는 교정행정과 수형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지시일변도의 하향적인 직장문화가 아닌 경청과 배려, 관심과 격려를 통한 직장화합 및 원활한 기관운영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990년 7월 교정간부 제33기 교위로 임관 후 2006년 7월 교정관 승진, 2015년 1월 서기관으로 승진, 대구지방교정청 의료분류과장, 대구교도소 부소장, 대구지방교정청 보안과장, 밀양구치소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한편, 경북 울산 출신으로 김청자 여사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윤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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