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LH 공공임대아파트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
산청군 LH 공공임대아파트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
  • 박철기자
  • 승인 2018.01.02 18:38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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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세대 규모 2020년 준공 예정…읍소재지 기반시설 정비도
 

2017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으로 선정된 산청 옥산 공공임대주택 건립예정지가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처리됐다.


산청군의 무주택 저소득층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산청읍 옥산리 525번지 일원에 공공임대아파트 3개동 150세대(민간임대 100호, 영구임대 20호, 행복주택 30호) 및 부대·복리시설(경로당, 어린이놀이터, 관리사무소, 주민공동시설 등)을 건립하게 된다.

군은 2016년 9월 이 사업이 국토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2016년 12월 LH공사와 MOU를 체결했다. 이어 지난해 5월 지역지구 지정,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신청해 12월 27일 최종 승인 처리됐다.

2018년에는 토지보상 절차이행 및 임대아파트 건립 공사를 착수해 2020년 준공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공임대아파트 건립뿐만 아니라 산청읍 소재지 주변에 낙후된 기반시설 및 공공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2017년 10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공모사업 신청 대상에 대한 의견도 수렴 중이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각종 공모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과 연계됨에 따라 공모사업 신청시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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