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조달청으로부터 2017년도 조달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달 27일 통영시장실에서 기관표창과 담당직원이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통영시는 그동안 각종 시설공사, 용역 및 물품 구매 시 나라장터 국가종합조달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전자계약 확대시행, 계약정보 공개시스템 등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문화의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를 인정받아 조달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공정하고 신속한 업무 추진으로 재정균형집행에도 기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날 기관표창과 함께 개인표창을 수상한 회계과 김희영 직원은 포상금 전액(50만원)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살고 싶은 통영행복펀드에 기탁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문화의 정착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