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앱으로 건강관리 해요”
남해군 “앱으로 건강관리 해요”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01.03 18:4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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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공모 선정
 

남해군이 올해 모바일 앱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생활습관 개선을 지원한다.


3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18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운동·식사 등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성질환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청·장년층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 보건소는 오는 6월부터 사업대상자 80명을 모집,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국가건강검진결과 혈압·공복혈당·복부둘레·중성지방·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을 갖고 있는 성인이다.

대상자에게는 의료·건강 전문인력이 상담과 교육,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건강생활 실천 등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간적 제약이 많은 청·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사업이다”며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군민들이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적정한 건강 관리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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