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촌 중심 한방테마파크 체험 운영
산청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문체부는 지역의 우수한 전통문화 자원을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는 ‘2018년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에 산청군 등 전국 10개 콘텐츠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산청군은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한 ‘산청 한방테마파크 오감+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로 3년째 전통문화체험 관광프로그램 육성사업에 선정된 산청군은 국비 5000만원과 함께 전문가 현장 컨설팅,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외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 받는다.
군은 지난 2년간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동의보감촌 내 한방항노화 상설체험장 인프라를 조성하고 프로그램을 운영, 1만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참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된 동의보감촌은 한의학 박물관, 한방테마공원, 한방자연휴양림 등 전통문화는 물론 웰니스 관광의 최적지”라며 “올해 더 풍성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을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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