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규제개선 기업체감도 크게 상승
사천시 규제개선 기업체감도 크게 상승
  • 구경회기자
  • 승인 2018.01.04 18:40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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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증 받아

사천시가 2017년 전국규제지도 측정결과에서 기업체감도부문에서 전년대비 45계단 상승한 전국 36위(A등급)로, 경제활동친화성부문은 전년도와 같이 최고등급인 S등급을 유지하고 평균점수 5.1점이 상승했다.


기업체감도는 ‘규제합리성, 행정시스템, 행정행태, 공무원의 태도, 규제개선의지’ 등 5개 분야 28개문항에 대하여 기업이 주관적으로 평가하는 하는 항목으로 5개분야 모두 전년보다 큰폭으로 상승하여 45단계의 상승은 사천시에서 기업주들이 느끼는 체감도가 크게 향상되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증을 받았다.

특히 규제합리성은 전국 2위로 규제에 대하여 기업주들이 합리적으로 받아 들인다는데 공무원들의 규제완화 노력도가 크게 작용한 결과다.

또한 경제활동친화성 16개분야 중 기업유치지원, 산업단지조성, 유통물류, 공공계약, 적극행정 등 5개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여 조례개선 등 지자체의 노력도 등 객관성 부분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전국규제지도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행정자치부와 합동으로 2014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업투자지역선정을 위한 정보제공,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을 촉진하는 목적으로 기업체감도(5개분야 28개 문항, 기업이 주관적 평가)와 경제활동친화성(16개분야 102개 문항, 지자체 조례 및 실적) 두 가지 분야로 측정시행하고 매년 연말 언론,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하고 있다.

사천시는 전국규제지도 향상을 위하여 15개부서 규제관계 공무원들 순회간담회를 통하여 지표담당자의 지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S등급의 평가항목 지속적인 관리 및 A등급의 S등급 상향 모색과 2016년 취약항목 평가를 받은 산업단지 분야와 지방세정 분야 등을 집중 관리하여 전국규제지도를 향상시키는 방안을 강구해 왔다.

또한 기업지원부서의 산업단지별 담당자 지정하여 찾아가는 규제 상담실 및 전담과제를 운영, 기업지원부서와 직능단체 협업 추진과 동시에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위한 공무원 행태개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에 따라 2015년 기업체감도 100위(B등급)에서 2016년 81위(A등급), 2017년에는 36위(A등급)로 최근 2년간 64단계 상승하였고, 경제활동친화성은 2015년 A등급에서 2016년 2017년 연속 S등급을 유지했다.

시는 2018년에는 취약항목을 집중 관리 향상시켜 기업체감도 및 경제활동친화성 모두 S등급을 받아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기 좋은 사천시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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