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올해 과수농가에 22억 지원한다
진주시 올해 과수농가에 22억 지원한다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1.07 18:27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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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화 등 17개 사업…19일까지 신청접수

진주시가 과수농가의 경쟁력향상을 위한 2018년 과수분야 지원사업을 신소득 과실생산시설 현대화사업 등 17개 사업에 2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19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은 노동력절감 및 품질향상을 위해 다수의 농가가 참여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많은 과수농가들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아열대과수를 비롯한 신소득 과수작물의 재배 환경을 개선하고 면적 확대를 위해 신소득 과실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3ha에 1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FTA에 대응한 과실 장기 저장제 6개소와 과원 농작업로 지원사업 10개소에 8000만원의 사업비로 과수농가에 필요한 지원사업 등을 지원한다.

또 과수 병해충방제 및 과원제초 생력화를 위해 과수 SS방제기와 승용제초기 21개소, 과일 수확 후 신선도 유지를 위해 간이예냉시설 20개소를 지원하며 과일 신선도유지기 15개소, 상품성 향상을 위해 유해조류 친환경 퇴치 및 노린재방제를 위한 트랩과 페르몬 40ha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최고급 과실 상품생산을 통해 국내 대형백화점과 직거래 활성화 및 외국 과일과의 상품 차별화를 위해 최고품질 과실 생산단지 48개소에 3억 6천만 원의 사업비로 고품질 과실생산에 필요한 각종 자재를 지원하고, 친환경 과일 배봉지 및 전용퇴비 등에 3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규모 과일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고품질생산기술교육, 과수 선진농장 벤치마킹 등 다양한 기술력 향상 사업들을 추진해 부농의 꿈을 이룰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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