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면 이대한 "열정·봉사정신으로 더욱 발전"

하동군 금남면청년회는 지난 5일 오후 7시 하동군수협 2층 회의실에서 제13·1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청년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김종칠 이임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우원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종칠 이임회장은 12대 회장으로 취임해 지난 2년간 청년회를 이끌면서 정월대보름 행사, 한가위 면민 노래자랑 등 면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했다.

또한 취약계층의 주택 수리를 지원하는 ‘예쁜방 꾸미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청년회원들과 함께 주말 연휴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정우원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까지 선배들이 해 온 것처럼 패기와 열정으로 행동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청년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금남면청년회는 정우원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이재현 상임부회장, 하태호 내무부회장, 탁기영 사무국장이 향후 1년간 청년회를 이끌게 됐다.

진교면청년회는 지난 6일 오후 6시 진교면복지회관에서 제13·14대 회장 이·취임식 및 전역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군의원, 진교면장, 기관단체장, 청년회 회원·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 회원 전역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취임한 이대한 회장은 “지난해 진교면 청년회를 이끌어 준 김우열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18년에는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더욱 발전하는 청년회를 만들고 진교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