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 위한 사랑의 간식 전달
남해군 남면 이장단이 새해를 맞아 지역의 무료 경로식당을 이용한 어르신들을 찾아 두유, 귤 등 간식을 전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날 남면 이장단이 방문한 남면 무료 경로식당은 평소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15회 정도 운영되고 있다.
조우용 단장은 “새해를 맞아 남면 26개 마을 이장들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자식 같은 마음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남면장은 “솔선수범해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신 마을이장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어르신을 비롯, 면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남면 마을이장들은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오늘도 살맛나는 동네 한바퀴’ 복지시책에 맞춰 평소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사회안전망 구축에 적극 앞장서 나가고 있다. 서정해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