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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명동 마리나’ 실시설계 완료… 6월에 첫삽2020년 완공 목표로 올해 중반기 착공
최원태기자  |  cwt6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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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8  19: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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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완공 목표로 올해 중반기 착공

카페·레스토랑··콘도 등 서비스 편의시설 도입
‘해양관광 도시’ 향한 출항 준비도 착착 진행 중

 

   
▲ 지난 8일 열린 진해 명동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브리핑

‘진해 명동 마리나 착공’이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2018년을 ‘창원방문의 해’로 선언한 창원시는 진해구 명동 일원에 추진 중인 국가 거점형 명동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의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해양관광 여행도시’를 향해 순조롭게 출항을 준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바다를 품고 해양관광 여행도시를 꿈꾸는 ‘진해 명동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완공되면 진해 명동 일원이 마리나항만과 음지도 해양공원, 짚트랙, 웅동복합관광레저단지 등과 함께 창원시 ‘관광의 격’을 높이는 새로운 명소로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진해 명동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육상 5만㎡, 해상 6만㎡로 전체 11만㎡에 사업비 450억 원(국비 195억, 시비 255억)을 투입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실제 착공은 실시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2018년 중반기쯤에 이뤄 질 것으로 예상된다.

진해 명동 마리나는 우리나라에는 없는 수리형 마리나 허브로서 특별한 기능으로 특화된 남해안의 거점 마리나 항만이다.

주요 도입시설로는 100ft급 이상의 레저선박을 상하가 할 수 있는 150톤 및 75톤 규모의 이동식 크레인과 중소형 레저선박을 보관할 수 있는 150척 규모의 육상보관시설, 요트 및 보트의 판매와 홍보를 위한 전시·홍보시설, 친환경적인 수리시설, 급수·급전시설 등을 마련해 마리나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레저선박을 이용하는데 있어 타 지역 마리나와 차별화된 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성 확보에 중점을 둬 명동 마리나만의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또한 서비스 편의시설로 카페, 레스토랑, 웨딩홀 등이 들어서는 상업시설과 콘도형 숙박시설이 계획되어 있어 마리나를 찾는 일반시민들도 음지도의 해양공원과 136m 높이의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시설인 솔라타워, 마리나 내 연결 보도교에 설치되는 투명 유리바닥과 주변 경관을 둘러볼 수 있는 방파제 내 조망쉼터, 조망벤치, 파고라 등이 설치됨으로서 수려한 명동의 주야간 풍경을 즐기며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되어 상업 및 숙박시설을 이용한 일반 시민들의 마리나 접근성도 높였다.

따라서 차별성, 편의성, 대중성 등을 갖춘 진해 명동 마리나는 일반시민들이 상시 즐겨 찾는 미국의 볼티모어처럼 한국의 핫 플레이스로 부상될 뿐만 아니라, 레저선박 계류시설이 없어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창원권역의 중소형 레저선박과 부산, 거제, 통영 및 중국, 러시아 등의 레저선박도 기능과 서비스 편의시설에서 특화된 기능을 보유한 한국의 진해 명동 마리나항만을 이용하기 위해 집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창원시는 진해 명동 마리나항만 조성으로 인한 지역민들의 어업활동과 생활불편이 없도록 해상교통에 대한 안전진단을 위해 부산항, 마산항 관계자, 진해수협 및 관련 어촌계로부터 1∼3차에 걸친 의견을 수렴했고, 한국해양대학교 등 전문가에게 해상교통안전진단을 의뢰해 시뮬레이션을 통한 ‘선박 통항 안전대안’을 마련한 후 해양수산부에 제출해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진해 명동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로는 건설 및 운영기간 30년 동안 4388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639억 원의 부가가치창출 효과를 낳을 것으로 분석됐고, 2800명의 직·간접적인 고용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김종환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국민소득 증가에 따른 여가시간 증대로 각종 레저활동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양관광, 해양레포츠 등을 즐기는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고, 창원시 관내 등록 레저선박도 2015년 471대, 2016년 544대, 2017년 652대로 급증하고 있어 마리나 관련 산업이 성장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명동을 포함한 전국의 6개 국가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2017년 12월 정부 제1차 국가관광 전략회의에서 ‘국가 관광진흥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마리나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차원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됨에 따라 한국의 마리나는 진해 명동 마리나를 거점으로 남해안이 중심이 되는 해양레저 관광산업이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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