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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중부서 길잃은 노인 밤샘 수색 무사히 구조
최원태기자  |  cwt6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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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9  18: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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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중부경찰서는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있는 모 의원에서 허리 치료를 받고 나와 진동환승센터에서 8일 오후 4시20분께 주거지 반대방향으로 버스를 잘못 탑승하여 길을 잃은 70대 노인 A씨를 수색 끝에 9일 오전 1시께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5분께 A씨의 배우자로부터 112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 형사, 지역경찰, 112타격대, 기동6중대 등 총 106명의 경력과 진동파출소 자율방범대 8명, 119소방서 9명이 동원되어 진동 면허시험장 자동차학원 주변 야산 및 계곡, 사동마을, 신촌마을, 덕기마을 등 주변을 수색하던 중 진동파출소장과 형사1팀장이 진동면 교동마을 입구 하천 주변 숲에서 발견하였다.

수색과정에서 해당 시내버스 회사의 블랙박스를 통해 A씨가 탑승한 버스를 확인하였고, 동원된 경력 전원을 그 버스 노선 주변으로 이동시켜 수색하던 중 A씨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밝혔으며, 경찰은 수색 중에 A씨와 통화연결은 계속 되었으나, 얼굴 등의 찰과상과 저체온증, 어두워진 주변환경으로 인해 A씨가 정확한 위치를 알지 못하였고, 휴대폰 위치추적 또한 구형 휴대폰(2G)으로 정확하게 나오지 않아 수색하는데 어려운 점이 많았다고 밝혔다.

A씨는 발견 즉시 보호자와 함께 삼성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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