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인플루엔자 증가 개인위생수칙 준수 철저
하동군 인플루엔자 증가 개인위생수칙 준수 철저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1.09 18:2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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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씻기·기침예절 지키기·마스크 착용 등

지난 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하동군이 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9일 하동군보건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기침·인후통 증상을 보이는데 이때 즉시 초기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9세 이하 소아,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 장애 등 고위험군 환자는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으면 된다.

군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평소 비누로 30초 이상 자주 손을 씻고, 기침·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이나 휴지·옷깃 등으로 입을 가려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열이 나고 기침·목 아픔·콧물 같은 호흡기 중상이 있는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되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고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미접종자는 유행이 시작됐다하더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을 것을 권유했다.

학교·보육시설·집단시설에서는 영유아를 비롯한 학생이 인플루엔자 감염됐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 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36.5℃)이 회복된 후 48시간까지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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