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직원·군민들 인력 제설작업…적극 대처
거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설주의보로 인해 9일 밤부터 10일 사이에 내린 눈과 기온 급강하(영하12℃)에 따른 한파로 도로결빙이 우려됐으나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불편을 최소화했다.
본부는 새벽부터 도로의 제설작업을 시행해 교통소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거창읍 시가지 이면도로의 경우 장비 등의 운행 어려움으로 도로 결빙이 우려되는 구간에 대해 거창군청 직원들과 군민이 한마음이 돼 신속히 인력 제설작업을 펼쳤다.
양동인 군수는 “앞으로도 기상특보에 따른 겨울철 자연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군민들에게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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