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설작업 ‘구슬땀’…피해 최소화
함안군 제설작업 ‘구슬땀’…피해 최소화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1.11 18:2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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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갯길 등 24개 노선 45.5㎞ 모래 750㎥ 등 긴급 투입
▲ 이일석 군수 권한대행과 건설과장 등 관계자가 산인면에서 제설작업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함안군이 지난 10일 아침 기온이 영하를 기록하며 관내 3cm의 깜짝 함박눈이 내린 가운데 사전 안전사고 대비로 전 공무원이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에 따르면 이일석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군 공무원들은 출근과 동시에 군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주요 시가지와 도로 제설작업을 펼쳐 피해 최소화에 앞장섰다.

이 권한대행은 제설작업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 확인과 제설장비 등을 점검하고 도로 보수원 등 제설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작업 지도했다.

이에 앞선 아침 7시경, 군 건설과 직원과 도로 보수원 30여명이 긴급 제설에 나서 취약구간인 산인면 신당고개 등 고갯길을 비롯해 24개 노선 45.5㎞에 모래 750㎥, 염화칼슘 50t, 제설차 13대를 투입해 눈을 치웠다.

이 권한대행은 “신속한 조치와 제설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전력을 기울여 줄 것”을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한편, 오는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018년도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을 수립, 겨울철 도로안전사고 예방과 군민 통행불편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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