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손씻기·기침예절 실천 등 홍보
함안군보건소는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되어 예방 수칙을 당부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1~4일 후에 38℃이상의 고열과 함께 기침, 두통, 근육통, 콧물 등의 증상을 보이며, 소아는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빠른 시일 내 예방접종 받을 것을 근고했다.
또한 소아, 임신부, 심폐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합병증 발생과 기존 질환이 악화 될 수 있어 의심 증상 시 가까운 의료 기관에서 신속히 진료 받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 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복용 없이 정상체온(36.5℃)으로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등원·등교하지 않도록 주의를 거듭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함께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실천,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를 근고하고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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