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하동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1.16 18:2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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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녹차·딸기·고추·곶감 등 읍·면별 맞춤형 실용교육
▲ 하동군은 16일 하동읍과 화개면을 시작으로 ‘2018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하동군은 16일 하동읍과 화개면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2018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갈수록 거세지는 농산물 수입개방과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해 등에 대응한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고소득 특화작물의 기술전수를 통해 농업의 경쟁력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읍면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13개 읍·면 15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수도작·가루녹차·매실·딸기·고추·곶감·마늘 등 7개 고소득 특화품목을 중심으로 농업현장에 바로 접목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올해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농정시책을 비롯해 농업현안 과제, 구제역·AI(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방역, 농촌·농업의 미래 산업인 6차 산업화, 첨단농업, 수출농업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읍면별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경남농업기술원, 녹차연구소, 독농가, 감연구소, 강소농지원단 등 외부 전문강사 10여명을 초청해 심도 있는 내용으로 교육의 효율성을 높인다.

읍면별 교육은 첫날 하동읍·화개면의 수도작 및 가루녹차 교육에 이어 ▲17일 양보·진교면 수도작 ▲18일 횡천·적량면 매실 ▲23일 옥종·북천면 딸기·고추 ▲24일 청암·금성면 고추 ▲26일 고전·금남면 수도작·마늘▲30일 악양면 곶감 순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의 100년 미래를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새로운 소득 작물 재배와 농업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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