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대축제 명문축제로 만들겠다”
“밀양아리랑대축제 명문축제로 만들겠다”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1.18 18:4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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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 신년기자회견에서 밝혀
▲ 박일호 밀양시장은 지난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새해 첫 기자회견을 갖고 새해역점사업을 설명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올해 60주년을 맞는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하고 더좋은 콘텐츠를 많이 개발해 시민들이 즐거워하고 만족할 수 있는 명문축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일호 시장은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새해 첫 기자회견을 갖고 새해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시민들이 시정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 40만 명이 찾은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올해 60주년을 맞는 만큼 축제를 통해 밀양을 홍보하고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최근 밀양지역은 가뭄이 심각해 밀양댐의 저수율이 낮아지고 있어 가뭄이 계속될 경우에 대비한 정책들을 중앙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히고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공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최근 축사허가로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는 축산농가와 농민이 함께 이해될 수 있는 규정들이 보다 촘촘히 짜여져야 한다고 말하고 밀양시는 조례를 새롭게 만들어 이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토지보상 문제와 관련해 좋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지만 평가기관의 가격 이상은 힘들 것 이라고 전망하면서 좋은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밀양시가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농어촌휴양관광단지 조성과 관련해 제대로 된 관광단지조성을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히고 농촌테마파크조성과 스포츠파크, 요가체험, 생태관광센터, 리조트 앤 골프, 등산학교, 농축임업 판매장 시설 등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재선도전 의사를 묻는 기자질문에 대해 “선거법 일정에 맞춘 시점에서 자연스럽게 뜻을 밝힐 것” 이라고 말함으로서 출마의지를 간접적으로 나타내기도 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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