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증식은 진북농협(조합장 오희석)에서 3000만원 상당의 주택용 소방시설 소화기 65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750개를 기증해 소방공무원과 최학권 진북면장, 오희석 진북농협장, 각 마을 이장, 유관기관 전기 가스안전공사, 의용소방대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북면 동촌리 외 24개 마을 농협 조합원 가구 등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 보급해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김재만 이장 등 명예소방관 25명과 관계자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 실시,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주거공간’ 분위기 조성,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취약주거시설 전기, 가스 합동안전점검 등 진행했다.
김길규 마산소방서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기증해준 농협조합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등 상호 협력해 화재위험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주택화재 예방과 화재피해의 원천적 저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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