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 진북농협과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
마산소방서 진북농협과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1.18 18:43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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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17일 오전 11시 진북면 농협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2018년 진북농협과 함께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증식은 진북농협(조합장 오희석)에서 3000만원 상당의 주택용 소방시설 소화기 65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750개를 기증해 소방공무원과 최학권 진북면장, 오희석 진북농협장, 각 마을 이장, 유관기관 전기 가스안전공사, 의용소방대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북면 동촌리 외 24개 마을 농협 조합원 가구 등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 보급해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김재만 이장 등 명예소방관 25명과 관계자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 실시,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주거공간’ 분위기 조성,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취약주거시설 전기, 가스 합동안전점검 등 진행했다.

김길규 마산소방서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기증해준 농협조합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등 상호 협력해 화재위험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주택화재 예방과 화재피해의 원천적 저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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