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으로 마련한 400장 관내 소외계층 3가구 전달
고성고와 고성중앙고 학생들은 지난 18일 겨울방학을 맞아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를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각 학교 1~2학년 학생 30여명이 참여해 관내 소외계층 3가구를 각각 방문해 총 4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배달된 연탄은 참여 학생들이 용돈 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주 학생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다가 이번 활동을 하게 됐다”며 “연탄을 받은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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