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광도 조암마을 앞 국도 민원해결 노력해야”
“통영 광도 조암마을 앞 국도 민원해결 노력해야”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1.22 18:45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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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관 통영시의원 5분자유발언
▲ 강정관 통영시의원

본 의원은 국도 14호선 광도 조암마을 앞 직·좌회전 신호대기 교통 혼잡 지역 교차로 공사 발주 및 향후 마을 앞 유지 안전대책 등 주민 우려민원 해소대책은 없는지 등에 대해 발언코자 한다.


본 의원이 공사발주계획 현장을 답사한 바, 국비 사업규모에 비해 교통난 해소대책이 미흡한 점이 많아 보이고 한편 마을주민들이 우려하는 도로 확장 시 유지축소로 인한 침수부분에 대해는 전문기관의 기술적인 검토의견과 입장을 확인할 필요성이 있는 점 등 몇 가지 사항을 대안으로 지적코자 한다.

첫째, 통영시 도로관리부서의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민원 문제해결 자세를 촉구한다. 본 사업을 위한 실시설계를 전후로 주민설명회 등 여론수렴을 통해 문제점 등을 담은 지역민들의 민원사항이 통영시에 전달되고 합리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했음에도 안타깝게도 진주국도관리사무소가 사업집행기관으로, 통영시를 경유해서 전달되는 지역민들의 우려와 걱정 어린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예산집행권과 사업주체가 아무리 국토관리청이라고 하더라도 분명 우리지역의 사업이며, 도로구조상 매우 중요한 병목구간의 중차대한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기술적인 근거를 조속히 확보해 이해당사자들의 설명과 이해를 구함은 물론 발주기관과의 중재 협업 등 보다 적극적 업무추진이 필요함으로써, 문제해결을 위해 담당부서 공무원들의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문제해결 노력과 자세가 요구된다.

둘째, 유지 잠식에 따른 침수피해우려 등 일부 반대급부 여론에 대한 기술용역발주 등 방치 유지에 대한 발 빠른 집행부 대응을 촉구한다. 당초 계획(안)대로라면 도로 확장 시 유지의 편입과 축소가 불가피한 것은 사실이며, 그에 따른 향후 주변지역의 침수피해 정도를 우려하는 이해관계인들의 주장이 예상되는데도 사업초기 기술적인 대안을 마련하지 못했다.

셋째, 미래 지향적이고 중장기적인 지역 균형발전과 개발적인 측면에서 문제해결과 인식의 접근을 촉구한다. 본 지역은 죽림신도시 진입 관문으로 도로 급커브, 연속교통신호체계, 직·좌회전 신호대기로 인한 교통증체, 사고발생 등 오명이 높은 도로 구간으로 지난 2005년 E마트 오픈 당시 기억으로도 지금 조암마을 일원 진출입 가변차선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음에도 그 대책은 전무한 현실이다.

이런 차원에서 현재 E마트 측 잔디공간을 이용한 차선증설 발주계획은 도로 선형이나 도로 기반시설 이용 측면 상 비효율적인 측면이 많아 보이므로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조암마을 앞 4지 교차로 증설 방안을 당초안대로 고수해 줄 것을 요청하오니 검토 바란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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