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내송·양주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추진
양산시 내송·양주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추진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1.29 18:27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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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4개월간 토지현황조사·지적재조사측량

양산시는 2018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지정고시된 동면 내송리 내송지구와 상북면 석계리 양주지구의 344필지, 1만12030㎡에 대해 측량 조사 대행자를 선정하고, 2월 달부터 4개월간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과 아울러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을 위해 작년 실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7년 10월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토지소유자 2/3 이상 동의를 받아 2017년 11월에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신청을 해 내송, 양주지구를 2018년 사업지구로 지정고시(경남도고시 2017-556호) 했으며 측량이후 경계조정과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면적증감분에 대해서 감정평가를 통해 조정금을 산정 후 지급, 징수해 내년까지 지적공부정리 완료를 위해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양산시 백종진 민원지적과장은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지적재조사사업의 조사 측량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주민들의 적극적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부터 12개지구 1958필지, 49만4570㎡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사업지구인 상북 석계 외 3개지구 493필지, 13만6112㎡에 대해서는 금년 상반기 중에 지적공부 정리를 목표로 재조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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