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현장 간담회
함안군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현장 간담회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1.29 18:27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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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지난 26일 함안군 칠원읍 광려천메트로자이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일석 군수권한 대행은 올해부터 시간당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지난해 6470원보다 16.4% 인상되어 소상공인과 영세기업을 지원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광려천메트로자이아파트는 1794세대가 입주해 있는 대단지 아파트로 현재 경비원 12명, 미화원 18명, 경리직 등 30여명의 고용인원이 근무 중이다.

특히 아파트관리업종의 경우, 최저임금 인상 부담을 아파트주민들이 감당해야 해 고용해고, 근로시간 단축 등의 고용불안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대상은 30인 미만 고용 사업주이나, 업종 특성과 인건비 부담 주체 등을 고려해 아파트, 연립·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의 경비·청소원은 30인 이상이라도 지원이 가능함을 설명했다.

군 관계자들에게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 등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단을 구성하고 전 읍·면사무소에 접수창구 설치와 전담인력 배치를 완료하고 방문·우편·팩스 등으로 신청 접수받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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