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기 부군수 등 간부 주요 의료기관 직접 확인
의령군은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오영호 군수)를 중심으로 소방서, 경찰서,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27일 양일간에 걸쳐 점검은 3개반 22명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의령노인병원 등 11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440여건의 점검을 완료했다.
의령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에 대해 박환기 부군수가 의령소방서, 의령경찰서 주요간부와 합동으로 직접 점검을 가졌다.
박환기 부군수는 시설관리자와 이용자들에게 사전점검과 정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유지해 재해·재난에 신속히 대응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의령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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