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내달 1일 재가정신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주간재활프로그램 ‘어깨동무’를 개강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 정신장애인들의 사회적응능력 향상, 정서적 환기 및 재활의욕을 고취시켜 건강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활프로그램은 전문강사와 정신건강 전문 간호사 및 사회복지사와 함께 ▲정신과 약물 및 증상관리교육 ▲대인관계훈련 ▲사회적응훈련 ▲집단치료요법 ▲음악·미술요법, 에어로빅, 전통풍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주 2회(매주 화, 목)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670-4057~8)로 문의하면 된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