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 피난약자시설 합동소방훈련 실시
창원소방서 피난약자시설 합동소방훈련 실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1.31 18:39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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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수용시설 대형 인명피해 예방·초기 대응능력 강화
▲ 창원소방서는 지난 30일 노유자시설인 동읍 동진노인복지센터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지난 30일 노유자시설인 동읍 동진노인복지센터에서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 등 50여명과 소방차량 9대를 동원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거동이 불편한 환자 수용시설에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례 발생을 방지하고 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구성했다.

훈련은 지하1층, 지상3층 구조의 건물 2층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부여해 ▲자위소방대의 초기진압 및 거동불편 환자 대피 ▲소방 선착대의 화점 집중방수 및 인명구조 ▲소방용수시설 점령 및 연소확대 방지 ▲연기 흡입환자 중증도 분류에 의한 병원이송 등으로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주안점을 두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대부분 연기흡입으로 발생하는 만큼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인들의 초기대응 및 소방대원의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훈련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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