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현장방문 기업애로 청취·근로자 격려
기업 현장방문 기업애로 청취·근로자 격려
안상수 창원시장은 30일 기업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의창구 팔룡동 내 소재한 삼광기계공업(주)를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섬김’ 정책을 이어나갔다.
이날 안상수 시장은 삼광기계공업(주) 전서훈 대표이사, 조정관 부사장, 전상규 부사장, 유용길 상무, 고영택 차장 등 관계자와 현장간담회를 가진 후 공작기계, 방위산업기계, 산업기계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인과 근로자를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했다.
전서훈 삼광기계공업(주) 대표이사는 이날 현장간담회에서 창원대로 완충녹지대 및 중앙분리대 수목 정비, 회사 앞 도로 차선 도색 등 기업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안상수 시장은 애로사항 청취한 후 “3월까지 완충녹지대와 중앙분리대 정비대상 구간을 조사해 정비작업을 시행하고, 창원대로 중앙분리대 느티나무 수형 조절을 위한 수관정비 전정사업은 진행 중이다”고 설명하면서 “회사 앞 도로 차선 도색작업은 현장조사를 통해 2월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삼광기계공업(주)은 1972년 (주)삼광테크로 설립된 이래 45년 동안 공작기계, 방위산업, 산업기계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정밀기계 제조 전문기업으로 성장했으며, 특히 장갑차 핵심 부품 및 변속기, 동력 전달용 구동기어박스 등 방위산업 제품을 국산화하고, 핵심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했을 뿐 아니라 단순부품 제조가 아닌 핵심기술 완제품 유니트를 제조해 국내 방위산업에 공급하고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등 방산 초일류 중견기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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