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고성군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2.01 18:39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5일부터 54일간 군내 865개소 집중점검

 
고성군은 오는 2월5일부터 3월30일까지 54일간 안전 취약요소 개선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7개 분야 865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 민간전문가를 비롯한 군민들도 직접 참여해 지역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군은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관내 전통시장, 공동주택, 화재취약시설, 대형공사장 등을 중심으로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을 점검, 개선할 계획이다.

또 오지마을 가구 및 사회취약계층 등 재난취약가구를 선정해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동절기 인명·재산피해가 높은 급경사지, 옹벽, 석축, 건설현장 등 시설물을 대상으로 해빙기안전대책을 연계해 실시한다.

군은 군민의 참여를 활성화시키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 속 안전위험 요인을 발견, 신고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백삼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