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2018학년도 1학기 수강생 접수를 내달 28일까지 받고 있는 가운데(단, 골프강좌 접수기간 별도 문의) ‘윤소영 웹툰’ 강좌가 예비 수강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윤소영 웹툰’은 웹툰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웹툰 강좌로 만화의 기본, 기초 드로잉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별도의 신청 자격은 없으며 만화에 관심 있는 성인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해당 강좌는 ▲주간반(3월 6일부터 6월 12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 ▲야간반(3월 8일부터 6월 7일,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으로 나뉘며 각 총 1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각 15명이다.

강좌 접수는 진주교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접수·이메일 접수·방문 접수·팩스 접수·전화 접수 등으로 가능하며, 문의는 진주교대 평생교육원(055-740-1413)으로 하면 된다.

윤소영 화백은 “16주 교육 후 수강생 전원은 ㈔한국만화가협회&한국웹툰작가협회 진주·서부경남지부 회원 자격이 부여된다”며 “만화에 대해 관심 있고 열정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윤소영 화백은 1949년 진주 출생으로 1969년 한국일보사 만화가로 데뷔했다. 명랑만화를 주로 그렸으며 무협만화, 순정만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했다. 한국만화가협회 협의위원 및 감사를 역임했으며, 2006년 10월부터 사단법인 한국만화가협회 진주·서부경남 지부 회장을 맡고 있다. 그의 70~80년대 대표작은 ‘공탁구 시리즈’이며 ‘달려라 하니’의 이진주 작가가 그 시리즈의 일부를 함께 작업한 바 있다. 윤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