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11월 7일까지 읍·면·동 오지마을 중심
밀양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오기 전 농업인의 안전의식 고취와 수리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읍·면·동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 농업기계 중심으로 실시되며, 농업기계 오일교환과 1대당 3만원 이하의 부품에 대해 무상 지원하고 초과금액은 농가에서 부담하게 된다.
올해는 농업기계수리센터에서 거리가 먼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138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사고 예방 및 간단한 정비기술 교육과 함께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 부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농업현장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으며, 농업기계 순회수리와 현장이용기술 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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