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2~5시 군청서 15개 업체 참여 65명 모집
함안군은 설 명절을 맞아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을 돕고자 ‘일자리 박람회’와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플라자’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채용서비스로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훈훈한 명절을 만들고자 마련된다.
이에 오는 8일 ‘일자리 박람회’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군 일자리센터와 함안상공회의소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칠원권역 구인·구직자가 일자리 상담을 위해 가야읍 군청 내 일자리센터를 방문해야하는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 미스매칭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일석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박람회와 일자리 상담플라자를 통해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재를 뽑고 양질의 취업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센터를 운영, 찾아가는 일자리 박람회, 대학교 청년일자리 상담카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등 지난 한 해 25회의 일자리 행사를 정기 개최한 바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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